모든게 내가 생각한데로 흘러가진 않는다.
그것이 나 이외의 사람과 연관된 것이라면,
군중 속의 고독이 어쩌면,
나 자신을 돌아보고,
잠시 세상과 단절하고,
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일지도,
우주 속 티끌 같은 존재인 내가
움직이지 않는다고.
잠시 쉬고 있다고.
우주가 멈추는 일은 없다.
그저 나 혼자 발버둥 치고 있을 뿐.
최소한 나 혼자 있다.
그렇게 조용히 끝낼 수 있는 삶이라면,
나에겐 이것 또한 충분하고, 행복한 삶이지 않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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