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.02.04.

Prat 1/¶ Story 2014. 2. 4. 04:19
난 늘 무엇을 찍어야 할지 몰랐는데,
오늘 그 이유가 생각 났다.

오늘이 아무리 힘들고 세상이 멸망할거 같아도
한 송이 꽃은, 한 그루 나무는

지금 이 순간에 불평하지 않고
다가올 내일을 기대하며, 고통을 이겨나고
땅 밖으로 나와 싹을 틔운다.

내가 그 새싹보다 잘 난게 무엇이며
그 새싹보다 못 날 이유가 무엇인가.

난 그 새싹보다 오래 살았는데,
그 새싹을 보고 무엇을 포기할 수 있을까.



삶이 나를 힘들게 해도
내일 땅 밖으로 나올 새싹 앞에선
난 그거 오늘 하루에 배 불러 있는 돼지일 뿐....

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도 중요하지만.
무앗을 위해 살아 갈 것인지도 중요하다는걸

이제야 알았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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